김석기 국회의원 용산참사 그것이 알고 싶다

김석기 국회의원 용산참사 그것이 알고 싶다

19일자로 방송되었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용산 참사 당시에 서울지방경찰청 청장이었던 김석기 한국당 국회의원이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당시 용산참사 당시에 현장에서 희생되었던 경찰관 고 김남훈 경사의 영결식에 참석했는데요.

이 땅에서 다시는 불법 폭력으로 인해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 청장은 용산참사 투입된 경찰들에게 망루에 올라가고 크레인을 동원하는 것과 같은 무리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혀져서 화제입니다.

사건의 실질적인 책임자가 경찰특공대 투입을 최종 승인한 김석기 전 청장이라는 사실이라고 해당 방송에서 그렸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김석기 의원을 찾아가서 최근에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조사위에서 용산 참사가 과잉진압으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이야기하자 그때 당시 경찰의 진압은 정당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김석기 의원은 말씀드린대로 현 국회의원이자 전 공기업인이기도 한데요. 지금 소속된 정당은 자유한국당입니다. 1954년 8월 6일생으로 만 64세입니다. 영남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는데요. 공기업인이라는 이력은 2013년 10월 부터 2015년 2월까지 한국공항항공사 사장을 맡아서인 듯 합니다.